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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님의 출산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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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3-28 23:10 조회2,32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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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부분전치태반 제왕절개를 무사히 마치고^^ 

작성일: 2014.06.30 09:28
 
 
 
임산부들은 병원 선택에 많은 고민을 하잖아요. 그런데 출산하고 보니 병원 규모가 크고 의사선생님이 많은 게 중요하진 않더라구요. 제일산부인과는 규모는 크지않지만, 산모들 개개인의 상황에 맞게 잘 챙겨주시고, 의사선생님과 간호사분들의 세심함과 꼼꼼함에 믿음이 갔어요. 

제가 적은 나이가 아니라 정기검진도 빠트리지않고, 챙겨먹어야할 것들도 잘 먹으며 배속의 아기를 만나기만을 기다렸지요. 산모들의 출산후기 열심히 읽으며 두려움반 설렘반으로 지내다가 임신 4,5개원쯤인가 초음파검사를 했는데, 의사 선생님께서 태반이 약간 밑에 있다고 하는거에요. 그땐 태반의 정확한 역할이나 태반이 밑에 있다는 의미가 뭔지도 몰랐고, 의사선생님도 나중에 배가 더 불러오면 자연히 위로 올라갈거라고 크게 걱정하지말라고 하셨지요. 
그렇게 별거아니려니, 다른 산모들처럼 자연분만하겠거니 하고 지냈는데, 6개월, 7개월이 되고 배가 불러와도 태반의 위치는 올라갈 생각을 안하더라구요. 아기가 나오는 길을 태반이 일부 막고 있는거래요. 의사선생님은 이런 경우를 ‘부분전치태반’이라 하시면서 막달까지 더 기다려보자고. 근데 태반이 계속 산도를 막고 있으면 자연분만은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자연분만을 시도하면 태아와 산모 둘다 위험하대요. 그때부터 조금씩 걱정이 되어 인터넷 검색을 시작했죠. 전치태반의 종류와 원인, 출산하는 방법 등등. 근데 원인도 정확하지않고, 흔한 경우도 아니며, 전치태반의 워험성 등 무서운 이야기들이 많더라구요. 출산시 다량의 출혈가능성, 수혈 준비, 최악의 경우 자궁 적출 등등. 으윽~ 왜 내게 이런 일이 생겼을까. 1/200 의 확률이라는 전치태반이 왜 내게.... 게다가 출혈이 멈추지않으면 자궁을 적출할 수도 있다는 무서운 이야기까지. 둘째를 가질 계획인데 그런 비극이 생기면 어쩌나. 걱정이 이만저만 아닌거에요. 제발 올라가라 태반아~ 막달까지 남편과 이렇게 매일 기도했지요.

그러나 32주 33주가 되어도 저의 태반은 올라갈 생각을 않는거에요.  의사선생님은 태반이 아예 뿌리를 내린 것 같아 제왕절개를 생각하라고 하셨지요.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서 수혈받을 피도 준비해야한대요. 수혈~~~?? 헉! 내 평생 수술에 수혈까지 하게될줄이야...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보고, 인터넷도 열심히 검색하니 부분전치태반이라도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 대학병원에서 수술하는 게 낫다는 의견이 대부분이었지요. 저는 다니던 병원이 편하고, 내 상황을 잘 아시는 의사선생님이 수술해주시는게 좋지않을까 하는 생각과 주변의 우려대로 대학병원에 가야하나 하는 의견 사이에서 끝없는 고민을 하였지요. 그래서 담당이신 유선영 원장님께 갈 때마다 여쭤봤어요. 제일산부인과에서 해도 괜찮은지, 더 큰 병원에 가야하는지, 출혈 가능성과 수혈 여부, 자궁적출이라는 극단적인 상황까지... 아, 아기 낳는 것이 이렇게 힘든 거구나. 
검진 때마다 유선영 원장님은 친절하고 자세하게 설명해주셨고, 객관적인 입장이지만 저와 같은 부분 전치태반은 원장님께서 충분히 하실 수 있다고 안심을 시켜주셨어요.

사실 38주에 수술날짜를 잡을 때까지도 대학병원에 대한 고민은 계속 되었지만 지금까지 들어온 원장님의 실력과 확신을 믿고 제일산부인과에서 수술하기로 마음을 굳혔지요. 드디어 5월 12일 오전 10시. 긴장속에 수술대에 올라가고, 마취와 함께 의식이 사라지며, 제발 수술이 잘 끝나기를 기도했어요. 1시간 정도 흐른 뒤 의식이 돌아오고 눈을 떴을 때, 남편과 부모님이 가장 걱정했던 것이 아기의 건강한 탄생과 저의 수혈 여부였어요. 

다행히 부분전치태반이지만 큰 출혈이 없어 수혈하지 않았고, 원장님의 꼼꼼함과 오랜 경험과 실력으로 무사히 수술을 마쳤어요. ‘아, 제일산부인과에서 수술하기를 잘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대학병원이 의사선생님들도 많고, 만약의 상황에 대한 대비가 잘되어있지만, 제일 산부인과에서도 충분히 수술할 수 있는 상황이었기에 가족같이 편한 병원, 담당 선생님께 쭉 검진을 받아 나의 상황을 잘 알고 계신 의사선생님이 계신 병원에서 하기를 잘한 것 같아요. 편안한 조리원 생활과 다양한 산후 프로그램, 산모들에 대한 병원분들의 배려 등 다른 사람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병원이에요. 밖에 나가지못하는 것이 답답했지만, 지금 생각하면 정말 꿈만 같은 조리원 생활이었지요. 아기가 태어난지 벌써 40일이 되었네요. 조리원에서 나와 정말 정신없는 하루를 보냈는데, 아기도 수면 패턴을 잡아가고 저도 출산후기를 쓸만큼의 여유가 생겼네요.

둘째가 생기면 역시 제일산부인과로 다니려구요. 둘째 때는 태반이 정상 위치에 있기를 바라지만, 또 부분전치태반이라면 제일산부인과 선생님들을 믿고 마음 편히 수술할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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